[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보건복지부는 충북 영동군 등 분만취약지 3곳에 거점산부인과를 개설해 7월부터 진료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 초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분만취약지 거점산부인과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9일 충북 영동군 영동병원 오는 29일 경북 예천군 예천권병원이 문을 열었고 전남 강진군 강진의료원은 8월 중 운영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산부인과가 없어 발생하는 산모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 국비 50%와 지방비 50%를 지원해 개설하는 거점산부인과에는 24시간 분만이 가능하도록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간호사 8명,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배치된다.
앞서 복지부는 전국 분만취약지 52곳을 선정해 21곳에 대한 거점산부인과 개설사업을 추진해왔다. 2012년부터는 매년 6곳씩 선정해 2014년까지 21곳에 거점산부인과 개설을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분만 수요가 너무 적어 의료기관 운영이 불가능한 31곳에 대해선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진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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