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홍익대생 3명으로 구성된 한국팀이 페라리 주최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월드카팬스(Worldcarfans)는 19일 보도를 통해 전 세계 50개 유수 대학팀이 참가한 이번 '페라리 월드 디자인 공모전'에서 한국의 홍익대학교 팀이 'Eternita'라는 디자인 모형으로 오토데스크 디자인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경연대회를 주최한 페라리의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은 "우리 회사는 다음 세대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경연을 주최했다"며 "많은 능력 있는 젊은이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내 주었다. 작품 속에서 놀라운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1위를 차지한 홍익대학교 팀은 '페라리 디자인 언어의 효과적인 전달 방식과 차세대 기술력, 구성품 간의 조화가 매우 훌륭하다'는 평을 받았다.
2위는 이탈리아의 IED 팀이, 3위는 영국 런던왕립예술대학원(London Royal College of Arts)팀이 선정됐다.
페라리 월드 디자인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www.worlddesigncontest.ferrar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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