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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2100억원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협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총 21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농협은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에 1000억원, 피해농업인의 할부상환금 및 이자납입유예에 1100억원 등 총 2100억원을 집중호우 피해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장맛비로 인해 커다란 피해를 입은 충남, 전북, 경북, 경남지역 등에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욕을 불어넣기 위해 자금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충남 논산시 성동면 일대의 피해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복구와 침수된 수박 및 넝쿨 제거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농협 임직원 2000여명이 지역별로 본격적인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농협은 이와 별도로 조합을 통해 피해지역의 농산물 팔아주기와 재해보험금의 신속한 지급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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