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용출률과 복용편의성이 향상된에 트리메부틴 서방정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트리메부틴은 과도한 대장운동이나 소화기계 운동을 억제하는 항콜린계로서 위장관벽의 내부 신경층에 존재하는 운동조절인자인 엔케팔린 수용체에 작용하여 항진 또는 위장관 운동을 정상화 시키는 약물이다. 정제로 제조할 경우 보관 및 복용편리성의 장점이 있지만 복용 후 2~3시간 이내에 모든 용출이 완료되는 속방정의 경우 입마름, 현기증, 두통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다"면서 "이번 특허는 고점도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우스를 방출제어용 고분자로 사용함으로써 정제의 용출률과 복용 용이성이 향상 시킨 트리메부틴 서방성 제조 기술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 특허를 활용한 뉴부틴 서방정을 출시해 판매 중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로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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