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법제처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22개 대학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수습에 돌입했다.
서울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정부중앙청사에서 이뤄지는 이번 실무수습은 로스쿨 학생이 직접 법령입안과 심사, 해석, 행정심판 등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법제처에서 실제 운영하는 법령해석위원회 사전검토회의와 법령안합동심사회의 등을 참관하고, 이를 토대로 토론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정선태 법제처장은 "우리나라가 선진 일류국가가 되는 초석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법체계를 간결화하고, 법령의 내용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 진출해 법제 선진화에 앞장서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