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4시30분 개소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무악동은 주민들이 편하게 독서를 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무악다솜방’을 만들고 19일 오후 4시30분 개소식을 갖는다.
‘무악다솜방’ 명칭 ‘다솜’은 ‘사랑’의 순 우리말로 무악동 자치회관의 일부 강의실을 리모델링, 주민들의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름 붙여졌다.
무악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무악다솜방에는 분야별 도서 3000 여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서하기 좋은 조명시설 등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또 주민들이 직접 도서 대여와 관리 등을 하기 위해 ‘다솜지기’라는 모임을 구성, 1일 2명씩 8시간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하기로 했다.
무악다솜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책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마련으로 주민자치 기능이 강화되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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