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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노·사 상생의 한 배를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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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제주서 비전 선포식 개최


한국선급, “노·사 상생의 한 배를 타다” 오공균 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한국선급 노사 관계자들이 목포-제주도행 여객선 선상에서 신 노사문화 창출을 다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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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국선급이 신 노사문화를 위한 새 비전 ‘노·사 상생의 한 배를 타다’를 선포했다.


한국선급(KR, 회장 오공균)은 지난 14일~15일 양일간 한국선급 신 노사문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 첫 정기 노사 간의 만남인 이번 선포식에는 오공균 한국선급 회장과 이호승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14일 목포-제주도행 여객선 선상에서 정기 상견례 및 노사화합을 위한 공동비전을 선포하고 비전 시행방안 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도에서는 올레길을 걸으며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한국선급 노사는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 정착,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관계 형성,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과 비전달성을 위한 상호간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에 뜻을 모았다.


오 회장은 “노사 화합이 없이는 회사의 역량을 100% 발휘하기는 힘들다”며 “자연 속에서 노사가 격의없이 만난 오늘 이 자리는 한국선급 노사상생의 의지 및 상호신뢰를 재차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취임 이후 정기적으로 임원 및 노조대표, 직원들이 모여 회사의 경영상태 및 주요 정책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상생경영을 펼쳐 지난 2007년 이래 현재까지 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뤄오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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