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명 학생에 1억6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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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오는 8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1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애홍가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 유발 1등 서기관 등 대사관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국내외 장학생, 한국선급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총 54명의 학생에게 약 1억6000여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울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총장 추천에 의해 선발된 장학생 중에는 국내 유학중인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학생 23명도 포함됐다.
한국선급측은 “매년 정기적으로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인재양성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는 한국선급의 인재중시 경영철학과 사회공헌을 중시하는 기업윤리관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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