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CJ오쇼핑이 중국홈쇼핑 법인의 2채널과 전국사업권 획득에 따라 연일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5분 현재 CJ오쇼핑은 전거래일보다 7000원(2.52%)오른 2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을 제외하면 최근 10거래일간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CJ오쇼핑의 중국 법인인 동방CJ가 제2채널을 개국하고 중국 전역 사업권을 획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기영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방CJ는 제 2채널 확보를 통해 주요 사업권역인 상해에서 250만 가시청 가구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며 "전국 사업권을 기반으로 지역적 확장이 가속화돼 동방CJ의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앞으로 3년간 각각 37.3%, 41.5%씩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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