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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지속적인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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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8일 대우건설에 대해 실석및 재무구조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용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전이익 5060억원을 기록해 턴어라운드가 확실시 된다"며 "대한통운 매각 차익 2700억원, 대우엔텍, 베트남 대하호텔 포함 약 3700억원 등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내년에도 장부가 1860억원의 거가대교 매각에 따른 차익으로 약 450억원이 기대되며 재무구조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관련 리스크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올해 상반기 주택 공급은 7892세대이며, 이중 아파트는 4482세대로 86%가 계약됐고 오피스텔은 3413세대로 90.7%가 계약되는 등 양호한 주택분양 실적 기록해 주택 관련 리스크는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차입금 및 주택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지급보증 규모는 여전히 부담스럽다는 평가다. 그는 "1분기 기준 순차입금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순이자비용이 올해도 약 10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이라며 "여전히 경쟁사 대비 과도한 차입금 규모"라고 설명했다. 주택관련 PF지급보증 규모도 3조7000억원으로 대형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규모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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