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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급식소 19곳 노로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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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상반기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 조사결과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1103곳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19곳(1.7%)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집단급식소는 학교 6곳, 수련원 1곳, 사회복지시설 1곳, 유치원 3곳, 위탁급식업소 8곳 등이다.


이번 조사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국 학교와 수련원, 사회복지시설, 기업체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하기 위해 ▲깨끗한 물 사용하기 ▲충분히 익혀먹기(85℃, 1분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강화 ▲세척·소독 철저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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