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제 11회 YFU-토요타 일본 단기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에 참석할 장학생 7명을 선발, 환송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비영리 국제교류단체인 한국Y.F.U (Youth For Understanding, 국제학생교류회)와 함께 2001년부터 매년 한-일 양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 단기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후원 중이다.
매년 7월 출발하는 단기 프로그램은 4주간의 방학 기간에 양국을 방문해 현지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문화를 체험하는 내용이다. 신학기에 맞춰 매년 3월 출발하는 1년간의 연간 프로그램은 현지 고교에서 정규교과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추가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교육비 및 항공료는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전액 지원한다.
올해 3월 출발한 연간 장학생과 이번 단기 장학생을 포함해 2001년부터 지금까지 한, 일 양국에서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은 총 97명에 달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한일 양국의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해 상호 이해와 우호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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