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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기 회장, WTO 주최 무역 원조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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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내 대표적 의류제조 및 수출기업인 세아상역의 김웅기 회장이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주최 '무역을 위한 원조(Aid for Trade)' 회의에 참석한다.


15일 세아상역은 김웅기 회장이 첫날 다섯 번째 순서로 진행되는 'Accessing global private sector value chains(글로벌 민간부문의 가치 사슬로의 접근)' 세션에 프랑크 리부(Franck Riboud) 다논 (Danone) 회장 등과 함께 패널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지난 1월 본계약을 체결한 아이티 투자 관련 미주개발은행(IDB)과의 파트너십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무역을 위한 원조(Aid for Trade)'는 최근 국제 무역 및 개발협력 이슈에서 주요 화두로 부각되고 개념으로 개도국, 특히 최빈개도국(Least Developed Countries)이 WTO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일시적 효과를 지니는 원조가 아닌 지속적 성장을 가능케 하는 방안이라는 측면에서 세계은행(World Bank), 세계무역기구(WTO), 국제통화기금(IMF),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OECD 등 많은 국제 기구가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가 주관하는 무역을 위한 원조(Aid for Trade) 회의는 지난 2007년과 2009년에 열린 글로벌 리뷰 회의에서 참여국들의 공감대 및 실질적 효과가 검증된 바 있다고 세아상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에 열리는 세 번째 글로벌 리뷰 회의를 통해 향후 세계 무역원조의 잠재적 효과와 영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세아상역은 그 동안에도 과테말라, 니카라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생산기지가 진출해있는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각종 긴급구호 지원뿐 아니라, 지역의 어린이 교육시설과 탁아소를 건립하고 아동센터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니카라과에서는 지역 초등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등 해외 진출 국가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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