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베니건스 더 키친이 15일 천안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에서 4호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베니건스 더 키친은 모던하고 감각적인 실내 인테리어에 이태리 정통 화덕피자를 추가하고 스무디 음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 3월 말 강남 롯데백화점에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경기도 일산, 부산 해운대, 충청남도 천안까지 매장을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베니건스 더 키친 천안 신세계점은 100여 평의 매장 크기에 118석을 마련하고 있으며, 화덕가마에서 구워내는 화덕피자의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형 키친 구조로 설계돼 시각적 재미도 더한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인 아이패드 2를 활용한 전자메뉴판을 도입해 새로운 기술에 호기심이 많은 젊은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베니건스 더 키친 4호점이 들어서는 천안 신세계 백화점은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원스톱 복합 쇼핑 문화공간으로 인근 19개 대학에서 약15만 명의 대학생들이 왕래하고 있다.
베니건스 관계자는 "베니건스 더 키친은 올 상반기 동안 4개점을 오픈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천안 신세계점은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주말 가족단위 쇼핑객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아우르며 천안지역을 대표하는 외식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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