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무더운 한여름 밤을 진한 감동으로 승화시켜줄 좋은 영화와 연극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4일 오후 8시 우장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강우석 감독, 정재영, 유선 주연의 '글러브'를 상영한다.
우장산 자락의 싱그러운 녹음을 즐기며, 잔잔한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2시간 동안 진행되며,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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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24일까지 강서구립극단 정기공연 '홍어'도 펼쳐진다.
한 여인을 놓고 어촌마을에서 벌어지는 두 청년의 갈등과 비극적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구립극단 단원과 외부출연진 등 총 21명이 열연하며, 탤런트 이영범이 특별출연한다.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2일 오후 7시, 23일 오후 3시와 6시, 24일 오후 3시 총 4회 공연하며, 관람료는 4000원(청소년 3000원)이다.
문화체육과(☎2600-607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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