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성폭력예방 영화상영 및 아동, 여성폭력예방 캠페인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여성인권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폭력에 대한 범구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7일 성폭력예방 영화 상영 및 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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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가정폭력 가해자들을 살해한 여성재소자들의 삶을 다룬 ‘침묵을 말하라’ 다큐멘터리 영화를 7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상영한다.
영화 상영은 살해라는 가장 극단적인 방법으로 가정폭력의 고리를 끊어낸 여성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통해 피해자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지역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강서양천여성의 전화’ 안향옥 소장으로부터 여성폭력의 실상과 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발산역까지 가두캠페인을 벌인다.
가두캠페인은 요즘 급증하고 있는 아동·여성폭력 범죄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을 높여 폭력 없는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폭력방지지역연대와 함께 벌인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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