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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안과질환 무료검진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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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취약계층과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과질환 무료검진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실로암 안과병원과 함께 안과질환으로 불편을 겪는 의료 취약계층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추진한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과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의 안과질환 조기발견을 통해 치료 등 의료혜택을 주기위해 추진하게 됐다.

안과질환이 염려돼 검진을 받으려는 대상자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강서구보건소 4층 시청각실로 오면 된다.

서울 강서구, 안과질환 무료검진에 나서 무료 안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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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은 실로암 안과병원 의사와 간호사로부터 기본적인 검사를 받게 되고 질환과 관련, 상담은 물론 간단한 처치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안과 질환이 심해 정밀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는 별도로 선정, 실로암 안과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게 되며 수술을 해야 할 경우 수술비용도 병원에서 면제 또는 감면 해준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실로암 안과병원과 강서구보건소 간의 협력사업으로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추진하고 있다. ▲2008년 199명 ▲2009년 213명 ▲2010년 247명 등 총 659명이 검진을 받은 후 25명이 정밀검사를 받았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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