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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편의사양 강화한 2012년형 쏘나타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터보 이어 LPi엔진 탑재 모델까지 라인업 강화

현대차, 편의사양 강화한 2012년형 쏘나타 출시 2012년형 쏘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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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2012년형 쏘나타’를 출시하고 13일부터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2012년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면서 중형 세단에 걸맞는 감성적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가미했다. 특히 세련된 이미지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신규 적용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멀티 리플렉션 방식의 LED 리어 콤비램프와 발랄한 느낌의 18"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또 ‘LED 룸 램프’와 ‘오토 디포그 시스템’이 각각 동급 최초로 적용돼 안전한 드라이빙을 구현하도록 했다.

특히 ‘2012년형 쏘나타’에는 터보 GDi 엔진에 이어 누우2.0 LPi 엔진이 새롭게 탑재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LPi 모델은 장애인 및 영업용으로 판매된다.


LPi 모델은 최고출력 157마력(ps), 최대토크 20.0kg.m를 확보했으며 연비는 10.5km/ℓ 정도다.

현대차는 LPi 모델에 ISG(Idle Stop&Go)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11.0km/ℓ까지 연비가 향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 전용 모델에는 운전자가 제어하기 힘든 상황에서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주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기본화했다.


이 밖에도 ‘2012년형 쏘나타’는 ▲글로브 박스 쿨링 기능 ▲아웃사이드 미러 퍼들램프 ▲자외선 차단 전면 유리 ▲천연 항균 시트 ▲패닉 기능이 추가된 폴딩키 일체형 무선도어 잠금장치 등 고객 선호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했으며,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확대 적용했다.

현대차는 ‘2012년형 쏘나타’ 출시와 함께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시작할 방침이다. 우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추첨을 통해 선정된 가망 고객 200여 가족이 4박5일 동안 총 2차에 걸쳐 ‘2012년형 쏘나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달 말부터 약 한 달 간 일산 라페스타, 왕십리 비트 플렉스 등 전국 100여개 주요 거점에 가솔린, 터보 GDi, 하이브리드 모델 등 쏘나타의 풀 라인업을 전시하기로 했다.


‘2012년형 쏘나타’는 2.0 가솔린, 2.0 터보 GDi, 2.0 LPi의 세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이 2190만~2800만원, 2.0 터보 GDi 모델은 2850만~2960만원, 2.0 LPi 모델(영업용)은 1610만~204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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