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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김지운,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구원투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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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김지운,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구원투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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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의 김지운 감독이 할리우드 영화계 퇴출 위기에 놓인 ‘터미네이터’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구원투수로 나선다. 지난 5월 가정부와의 혼외정사로 14세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영화계 복귀가 불투명해진 아널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더 라스트 스탠드 The Last Stand’를 할리우드 연기 복귀작으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유력 방송연예 전문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EW’는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서 “슈워제네거가 9월부터 김지운 감독의 고전 서부 영화 촬영에 들어간다.”고 보도했으며, ‘데드라인 할리우드 Deadline Hollywood’도 11일 같은 내용을 비중 있게 다뤘다. 영화의 선 제작(Pre-Production)을 위해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김지운 감독도 미국 에이전시를 통해 “슈워제네거의 캐스팅이 유력한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김지운 감독과 슈워제네거의 조우가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입증하고 있다. 하지만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대변인과 영화의 제작을 맡은 캐나다의 라이온스 게이트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내놓고 있지는 않다.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더 라스트 스탠드’는 멕시코 마약범죄조직에 맞서 미 국경 지역의 작은 마을을 지키는 미 연방 보안관의 이야기로, 액션과 스릴러 요소가 섞인 웨스턴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40 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던 아널드 슈왈츠네거가 웨스턴 장르의 영화에 출연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 ’터미네이터’ 1, 2편으로 사이보그 킬러 이미지가 강한 슈워제네거와 웨스턴과 잘 어울린다.”라며 그의 연기 복귀에 대해 호의적인 리뷰를 표했다.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당초 말을 훈련시키는 조련사 이야기 ‘크라이 마초 Cry Macho’ 출연과 자신을 모델로 한 코믹스 애니메이션 ‘거버네이터 Governator’(터미네이터와 주지사인 ‘Governor의 합성어)에 목소리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불거진 스캔들로 모든 연기 활동을 중지했었다.




태상준 기자 birdc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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