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 여자 에페 단체 '간발의 차이로 아쉬운 준우승'";$txt="";$size="550,375,0";$no="20110712174302344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중국에 석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인정(계룡시청), 신아람(계룡시청), 최은숙(광주서구청)이 나선 여자 대표팀은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린 에페 단체전 중국과의 결승에서 접전 끝에 26-27로 졌다. 준결승에서 일본을 33-29로 꺾은 상승세를 잇지 못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점과 역전이 반복된 명승부였다. 대표팀은 선두로 나선 최인정이 5-4 근소한 리드를 보였으나 이내 중국의 저력에 휘말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마지막 주자 신아람이 26-26 동점을 만들며 역전을 노렸지만 1점을 먼저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중국의 벽에 가로막힌 건 처음이 아니다. 대표팀은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28-43으로 져 동메달에 얻는데 그쳤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대표팀은 중국, 일본에 밀리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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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스포츠투데이 사진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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