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 간경화·간암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 중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C형간염에 주민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C형간염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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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은 다른 간염과 달리 예방백신이 없으며 별다른 증상 없이 간경화, 간암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적극적인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액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 정기검진을 통해 C형간염에 적극 대처할 필요가 있으며 약이 많이 개발돼 있어 조기에 치료하면 비교적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C형간염 증상으로 피로감을 가장 많이 호소하고 오른쪽 상복부 통증, 메스꺼움, 식욕부진 등이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악구 보건소로 신청한 후 혈액 검사를 받으면 되고, 검사 수수료는 2000원이다.
검사 결과는 1주일 이내에 휴대폰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며 이상자로 나타날 경우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관악구 보건소 의약과(☎ 881-5603, 561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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