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티웨이항공이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준비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취항을 대비해 차세대 예약시스템인 CRS(Computerized Reservation System)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1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CRS는 국제선 취항 시 타 항공사와의 공동운항(코드쉐어), 실시간 운항정보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투입을 위해 내달 186석 규모의 보잉 737-800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첫 국제선 취항지로 일본, 동남아시아를 검토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 4일 국토해양부로부터 국제선 운항증명을 취득했다"며 "올해 안에 국제선 취항을 목표로 현재 해당국가와 취항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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