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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 소폭 오름세..1550달러 근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유럽 부채 위기와 미국 부채한도 상향 조정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8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7.60달러(0.5%) 오른 1549.20달러로 마감했다. 금 가격은 장중 한 때 1557.60달러까지 올라 지난달 22일 이후 2주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금을 제외한 다른 금속 가격들은 하락했다.


은 9월 인도분은 온스당 84.5센트(2.3%) 하락한 35.698달러, 팔라듐은 11.50달러(1.5%) 내린 767.45달러, 백금 10월물은 5.10달러(0.3%) 떨어진 1728.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마켓워치는 유럽 부채위기로 투자자들이 달러 투자를 늘려 다른 금속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안전자산 가운데 금 선호현상이 달러를 앞섰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스틸 HSBC 금속 애널리스트는 “금은 유럽 부채 위기 우려에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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