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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 아이, 연기된 내한공연 9월3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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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 아이, 연기된 내한공연 9월3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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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일본 지진 사태로 인해 연기됐던 영국 록밴드 비디 아이의 내한공연이 9월 3일로 확정됐다. 비디 아이는 1990~2000년대 영국의 국민 밴드로 큰 인기를 모았던 오아시스 해체 후 노엘 갤러거를 제외한 네 멤버가 결성한 밴드다.

1991년 결성됐던 오아시스는 ‘Wonderwall’, ‘Don’t Look Back in Anger’ 등 전 세계적인 히트곡들을 양산하며 7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고 국내에도 세 차례 내한공연을 연 바 있다.


오아시스는 핵심 멤버였던 노엘 갤러거, 리엄 갤러거 형제의 불화로 2009년 해체됐으며 노엘을 제외한 잔여 멤버가 비디 아이를 결성해 올해 첫 앨범 < Different Gear, Still Speeding >을 발표했다. 한편 9월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비디 아이의 내한 공연에는 국내 록 밴드 국카스텐이 오프닝 무대를 맡는다.

사진 제공, ㈜9엔터테인먼트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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