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메이커]개발가능성·비용 등 꼼꼼히 체크해야
$pos="L";$title="이영진";$txt="";$size="255,200,0";$no="201106141842331780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대한민국 평창이 지난 7일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두 차례 유치 실패라는 아픔을 딛고 세 번의 도전 끝에 이룬 쾌거이기에 더욱 값지다.
평창군은 이번 올림픽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평창 휘닉스파크 주변과 평창군 진부면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에선 외지 사람들의 발길과 매물을 찾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반면 매물은 자취를 감추고 기존 펜션 매물도 가격이 올랐다고 한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선 '강원도에 땅 사면 돈 많이 벌겠네' 하는 소리가 나온다. 부동산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있던 분들이라면 쉽게 알 수 있는 호재다.
오는 11일 춘천지방법원을 시작으로 영월지원, 원주지원, 강릉지원에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 것인가에 관심이 쏠려있다.
현재 이들 법원에서 진행중인 경매 매각대상은 전, 답, 임야, 상가, 펜션, 주택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이들 물건 중 전, 답, 임야, 펜션 등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하게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경매 낙찰후 주택처럼 명도할 필요가 없다는게 장점이다. 입지와 개발만 가능하다면 지가 상승에는 무리가 없다.
또한 투기를 막기 위해 토지거래허가대상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으나 큰 문제가 되진 않을 듯 싶다. 경매로 취득하게 되면 토지거래허가대상이 아니므로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전, 답을 경매로 취득할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매각결정기일전까지 제출해야 된다는 점이다.
만일 이 기간 동안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해 제출하지 않으면 매각불허가를 내고 입찰보증금은 전부 회수하지 못하게 된다.
◆장평·봉평면 일대 공략해야 안전
투자를 해볼까 생각한다면 어느 지역을 선택해야 될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면에선 이번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곳 중 한곳인 휘닉스파크 주변지역인 장평면과 봉평면을 공략해 보기 바란다.
이들 지역은 휘닉스파크 스키장, 리조트에서 불과 10㎞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 4계절 모두 인근에 관광지가 확보되어 있어 계속적인 지가상승이 가능한 지역이다.
특히 향후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가치상승이 가능한 안전한 투자대상지역이므로 환금성에서도 다른 지역의 토지보다 훨씬 뛰어나다.
다만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비싼게 흠이다.
그렇다고 '묻지마'식 투자를 해서는 안된다. 토지는 주택과 달리 환금성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장기 투자를 고려해 개발이 용이하고 개발비용이 적게 들 수 있는 곳과 도로가 확보가 된 물건을 골라 투자해야 한다.
또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의 말만 믿고 투자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좋다. 토지를 조금 안다고 투자했다간 낭패 보기 십상이다.
◆투자시 주의할 점
경매로 토지에 투자할 경우 해당 물건을 찾는 것부터 여간 힘든게 아니다. 지적도에 나타난 위치만 갖고 토지를 찾는다는 것은 전문가조차 힘든 일이다.
또 해당 필지에 도로가 있다고 해서 그냥 단순히 넘어가선 안된다. 그 도로에 대한 정보를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개발에 제한이 없는지 등을 문의해봐야 한다.
경매물건이 싸다고 해서 좋은 물건이 아니므로 무조건 낙찰받고 보자는 식도 피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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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참좋은부동산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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