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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기준금리, 0.50% 동결(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했다.


7일 영란은행의 머빈 킹 총재와 9명의 통화정책위원들은 그리스발 위기에 대응하고 경제회복을 위해 낮은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사전 조사한 전문가 51명이 전원 '동결'을 전망했던 것과 같은 결과다.


코메르츠은행의 피터 딕손 이코노미스트는 "은행의 금리인상 압력은 점차 잦아들고 있다"면서 "경제 회복이 계속 둔화된다면 2012년 5월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경제는 지난 1분기에 불과 0.5% 성장했고 2분기 성장률은 잘해야 0.3%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영란은행은 2000억파운드(3200억 달러) 채권매입 프로그램도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도 발표될 예정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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