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상장예정 기업인 옵티시스가 상장일이 오는 13일에서 12일로 하루 앞당겨졌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의 코스닥 시장 진입이 부진한 가운데 옵티시스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의 수요예측 결과 희망가격의 상단인 76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4~5일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은 907.98대1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옵티시스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최초 디지털 광링크를 개발했으며 디지털 광링크 시장에서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시장 선두기업이다. 옵티시스는 지난 2004년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이후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62억원과 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9%, 127%가 증가한 것이다. 올해 1분기에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영업이익은 11.5% 각각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4.9%, 올해 1분기에는 24.8%를 기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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