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KT&G(사장 민영진)가 전국 잎담배 산지에서 5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농촌봉사활동을 펼친다.
'KT&G 상상 그린 다이어리(Green Diary)'로 이름 지어진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은 여름 방학을 맞아 농촌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들과 일손이 필요한 잎담배 농가를 지역별로 연계해 학생들에게는 봉사의 기회와 농촌의 현실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번기 농가에는 일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별 잎담배 수확시기에 따라 8월초까지 진행된다.
특히 잎담배 수확과 담뱃잎 엮기, 비닐제거 및 대공 뽑기 등의 봉사활동은 물론, 농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마을잔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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