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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에겐 인권을, 워킹맘에겐 평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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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제16회 여성주간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9일 오후 3시부터 월드컵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제16회 여성주간 행사 ‘웃자 사랑하자 날아보자’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주관하며 ‘관 주도가 아닌 시민단체와 함께 하는 행사’를 만들자는 데 뜻을 뒀다.

이에 한국여성의집, 마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단체가 모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여성분과를 비롯 서울프린지네트워크, 한국여성민우회, 서울여성노동자회, 줌마네, 여성자원금고, 시소와그네, 한국성폭력상담소, 와우책문화예술센터 등 총 13개 단체가 모여 ‘여성주간행사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키로 했다.


이 날 한국여성민우회는 음식점에서 흔히 ‘아줌마’로 불리는 '식당여성노동자의 인권 찾기', '낙태에 관한 오해와 진실'이란 주제로 여성운동 참여캠페인에 나선다.

또 성지식퀴즈와 데이트 성폭력을 알아보는 '거리성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울여성노동자회는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여성을 위한 상담부스를 마련해 고충해결에 나선다.


여성자원금고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직업선호도 검사, 취업상담 등을 진행하는 여성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프린지네트워크가 마임, 어쿠스틱 공연 등을 마련했으며 가수 이상은씨가 출연해 여성주간 행사를 위한 축하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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