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미국의 6월 해고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1.6% 증가해 4만1432명으로 증가했지만 전체 인력 감축 속도는 11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첼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가 현지시각 6일 발표했다.
존 A, 첼린저 첼린저사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고용상황이 여전히 흐린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용의 싹이 트는 것으로 감지되고 있다"며 "이같은 수치는 2개월째 늘어난 것이긴 하지만, 1분기 고용감축 속도가 지난 2000년 이하 가장 느린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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