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 사장 임주재)는 지난 6월 보금자리론 공급 실적이 608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3702억원) 보다 64.5% 증가했지만, 전월(6577억원) 보다는 7.4% 줄었다.
올 상반기 보금자리론의 총 공급액은 3조 8931억원으로 월평균 6489억원이 공급됐다.
금리 유형별 공급비중은 대출만기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이 67.3%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대출 초기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혼합형'이 25.3%, 연소득 2500만원 이하 저소득층에 최고 1%포인트까지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우대형'(5.2%)등의 순이었다.
대출신청 경로별로는 인터넷, 우편, 전화를 통해 대출상담과 신청이 이루어지는 'u-보금자리론'이 전월(82.1%)보다도 높은 85.5%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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