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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평, 해수담수화용 역삼투 분리막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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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상반기에 해수담수화용 16인치 역삼투 분리막을 미국과 이란 등 4개국과 총 10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수출계약을 맺은 역삼투 분리막은 해수 중의 염분제거 성능이 향상된 16인치 역삼투 분리막으로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이란 등 중동지역에 수출돼 생활 용수·발전소 용수 생산 및 고농도의 폐수를 처리하는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은 정부 R&D 예산 906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연구개발프로젝트로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서 사업단으로 발족됐으며 웅진케미칼이 참여중이다.


건교평 신혜경 원장은 "전세계적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처리분야의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는 해수담수화용 역삼투 분리막이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 및 상용화됨으로써 수출 증대와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고 밝혔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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