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가 주최하고 코트라(사장 홍석우)가 주관하는 아프리카 최초의 한국상품전(Korean Expo 2011, Johannesburg)이 아프리카의 경제 중심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샌튼컨벤션센터에서 4일(현지시간) 개막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남아공 방문시기에 맞춰 개최된 한국상품전 개막식에는 홍석우 코트라 사장, 한진현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이 참석했다. 남아공에서는 롭 데이비스(ROB DAVIS) 통상산업부 장관, 팍스 타우(Parks Tau) 요하네스버그 시장, 케이스 브레브너(Keith Brebnor) 요하네스버그 상의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한국상품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80개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우수중소기업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현지진출기업관, 그리고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소개하는 프리미엄 코리아(Premium Korea) 홍보관 등 3개의 테마관이 설치됐다. 또 한국영화 상영, 전통국악 공연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홍보관도 설치돼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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