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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마감] 1.9% 급등..2주 연속 랠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6초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4일(현지시각) 중국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 제조업 경기가 예상 밖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결과와 향후 중국 증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잇따라 쏟아져 나오면서 급등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9% 급등한 2812.82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는 이날 '2011년 중기 투자 책략 보고회'에서 상하이지수가 하반기 2750에서 305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특히 건설업을 비롯해 기계,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력설비, 수리설비, 철로설비 등 업종의 투자가 유망하다고 전했다.

같은날 스탠다드차타드도 "중국 증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공격적이며 투자자들은 앞으로 중국증시에 더 많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화통신이 하반기 자동차 판매량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자동차주가 일제히 올랐다.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과 중국제일기차집단(FAW)은 3% 이상 상승했다.
최대 구리 생산 업체인 장시 구리(Jiangxi Copper)는 5% 가까이 급등하며 9개월래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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