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4일 모바일 솔루션 및 스마트카드 제조기업인 유비벨록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목표주가 2만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고정훈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비벨록스가 통신카드, 기업형 앱, 스카트카 솔루션등의 신규사업 부문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순조로운 흐름을 기록 중"이라며 "신규사업의 매출은 2012년 611억원, 2013년 876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정훈 애널리스트는 "신규사업의 성장으로 향후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 25% 증가할 것"으로 추정 했다. 또한 "올해도 13%대의 영업이익률이 무난히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 최근 주가하락의 원인인 보호예수물량 출회에 대한 부담감은 기우에 불과하다"며 "최대주주와 현대자동차에서는 지분을 감소할 의지가 없고 보호예수 해제로 출회될 수 있는 물량은 총 주식의 3.5%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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