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제16회 여성주간행사 풍성...여성이 만드는 문화행사, 여성정책포럼, 작품전시회와 바자회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제16회 여성주간(7월1∼7일)을 기념해 5~6일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구 여성위원회와 여성단체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주간 기념식 ▲여성 관련 기관 수강생 작품 전시와 바자회 ▲구민 여성이 함께 만드는 문화행사 ▲여성정책포럼 등이 열린다.
먼저 5일 오전 11시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여성주간 기념식이 개최된다.
구는 이 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 구현에 공이 큰 여성과 여성친화적 기업을 표창한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성북구청 1층 성북문화홀에서 구민 여성이 함께 만드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 여성들은 평소 자기계발을 통해 익힌 재능으로 해금, 바이올린, 기타, 오카리나 연주, 가야금병창, 시와 수필 낭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성북구청 1층 성북문화홀 및 청사 주출입로에서는 성북구 여성단체연합회 성북여성교실 성북여성회관 여성중앙회 여성문제연구회, 성북구상공회 CEO 여성위원회 등 여성 관련 기관들이 수강생 작품 전시회와 바자회를 연다.
꽃꽂이 퀼트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등 작품들이 전시되고 먹을거리와 밑반찬, 의류 여름이불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다음날인 6일에는 오후 2시30분부터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여성정책포럼이 개최된다.
여성과 관련한 환경 일자리 복지 지역사회참여 등 분야별 주제에 대해 관계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참가자들이 함께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북구 가정복지과(☎920-328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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