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닥 지수가 엿새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480.22로 48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으나 시가가 거의 고가였다. 장 출발 직후 480.36까지 오른 지수는 서서히 오름폭을 줄이다 장 막판 하락 전환했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78포인트(0.16%) 내린 474.6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6억원, 54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개인이 197억원어치를 팔면서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개인은 전날 소폭 '사자' 우위를 보였으나 이날 다시 200억원 가까운 '팔자'세를 나타냈다.
주요 업종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인터넷(-1.20%), 소프트웨어(-1.36%), 정보기기(-1.06%), IT부품(-1.10%), 기계장비(-1.16%) 등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오른 업종은 많지 않았으나 종이목재 업종은 줄기세포치료제 관련 기대감에 상한가 행진 중인 산성피앤씨 등의 영향으로 4.26% 상승 마감했다.
디지털컨텐츠(1.53%), 운송(1.06%)을 비롯해 방송서비스, 반도체, 출판매체복제, 제약, 금속, 일반전기전자, 건설, 유통 등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1.43%), 서울반도체(3.05%), OCI머티리얼즈(2.32%), 네오위즈게임즈(4.00%), 동서(0.67%), 포스코 ICT(0.41%), 포스코켐텍(0.57%), 메가스터디(1.40%) 등은 올랐으나 CJ E&M(-2.10%), 다음(-0.54%), CJ오쇼핑(-0.26%), SK브로드밴드(-0.73%), 성우하이텍(-1.98%), 에스에프에이(-1.45%) 등은 내렸다.
이날은 프랑스가 4세대 원전기술 개발에 10억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보성파워텍(10.64%), 우리기술(5.50%), 에너토크(3.70%) 등 원자력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 관련주들도 줄기세포치료제 허가 가시화 기대감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9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10종목이 상승세를, 4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528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