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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창업의 기술’ 뉴 트렌드]소비자 욕구 자극하는 기업식 경영·공격 마케팅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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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0의 창업시대…상위 20%가 되기 위한 성공의 해법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자영업자 상위 20%가 전체 자영업 소득의 3분의 2이상을 가져갔고 하위 80%의 영세업자들은 총 소득의 10%만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중소기업청이 1만 여개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소득은 149만원에 불과한 걸로 나타났다. 적자가 나서 아예 수입이 없는 곳도 26%가 넘었다. 100만원 이하가 31%, 100만~200만원인 곳은 23%대였고 5.6%만이 400만원대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 자료에 따르면 창업을 하더라도 상위 20%에 속할 확률보다는 하위 80%에 속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말이 된다. 창업하면서 희망보다는 적자를 대비한 전략을 짜는 게 더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상위 20%에 드는 자영자들은 고소득 전문직을 비롯 기업형 사업자들, 안정된 브랜드 파워를 가진 블루칩 프랜차이즈 브랜드나 역사가 오래돼 고객층이 두터운 사업자들이다. 20대 80의 양극화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구멍가게식 운영을 벗고 기업식 경영으로 거듭나야 한다.


식어있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자극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철저한 품질 서비스관리가 필요하다. 주먹구구식 운영을 버리고 POS 등 IT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경영의 효율성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및 고객관계 관리를 통해 잠재고객을 개척하고 단골을 확보해야 한다.


또 전단지나 현수막 중심의 홍보 전략은 물론 모바일과 인터넷 블로그 카페 소셜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차별화 역시 20대 80 시대의 중요한 화두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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