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에프씨비투웰브가 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용화 기대감과 합병 소식을 호재로 상한가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2분 현재 이 회사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1만5000원(15%) 급등한 11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에프씨비투웰브는 전 거래일에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은 지난 24일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서 만든 급성심근경색 치료제 '하티셀그램-AMI'가 6월 말 식약청의 품목허가 심사를 통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에프씨비투웰브의 자회사 에프씨비파미셀이 개발한 이 치료제는 는 ST절-상승 급성심근경색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인 에프씨비파미셀과의 합병 소식도 상승세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27일 오전 에프씨비투웰브는 ▲바이오 사업부문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 ▲성장모멘텀 확보 등을 배경으로 에프씨비파미셀과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1(에프씨비투웰브):0.0.247699(에프씨비파미셀)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9월15일이다. 합병신주 상장예정일은 10월5일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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