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롯데삼강이 성장성과 실적이 돋보인다는 증권가의 호평속에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53분 현재 롯데삼강은 전날보다 1만1000원(2.96%)오른 3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우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삼강 본사영업은 빙과부문 가격인상과 유지부문 원재료가격 하락, 식품부문 경쟁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식품부문은 매출의 50%가 계열사로 납품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높고 이익의 안정성도 높다"고 호평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35만원에서 49만원으로 40% 가까이 올렸다.
대우증권 역시 롯데삼강의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 백운목 애널리스트는 "보수적인 경영으로 대표되던 롯데그룹이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외형 확대로 방향을 전환했다"며 "이중 롯데삼강은 식품사업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매출액은 13.7%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7.4% 증가할 것 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6만원으로 올렸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