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 성남시는 노인장기요양기관들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전기 계량기 분리 설치비를 전국 최초로 지원한다. 대상 기관은 관내 53개소 장기요양기관중 임대 등의 형태로 자가 시설에 입주해 주택용 전기요금을 적용받아온 34개 기관이다.
시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계량기가 별도 설치되면 20%가량의 전기료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 야탑동에 위치한 장기요양기관 YWCA 은학의집에서 전기 계량기가 분리되지 않은 34개소 시설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요금 감면 방법과 계량기 분리 설치 공사 진행과정, 보조금신청 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영규 기자 fortu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