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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엄마들을 위한 행복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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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4주 예스24 종합부문 추천도서 3


내 아이만큼은 똑똑하고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게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다. 하지만 첫 아이를 가진 순간부터 낳아 기를 때까지 초보엄마들이 겪는 어려움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또 태교와 모유수유, 아이 교육에 신경 쓰다 보면 날씬했던 몸매는 어느새 흐트러지고 꿈꿔왔던 세련된 엄마의 모습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게 된다. 이런 이유로 젊은 여성들은 점점 아이 낳기를 꺼려하고 있는 추세다. 그래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내 아이를 예쁘게 키우면서 스스로 가꿀 수 있는 ‘슈퍼맘’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줄 똑똑한 책 3권을 소개한다.

1. 아이러브 초보맘


초보엄마들을 위한 행복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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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관한 책은 많이 출간되었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 초점이 맞춰진 책은 그다지 많지 않다. 전체 산모의 80%가 산후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이 책은 꼭 필요한 지침서다. <아이 러브 초보 맘>은 엄마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이도 행복할 수 없다는 사실에 바탕을 두어 엄마의 몸과 마음 상태를 어루만져 준다.


이 책은 산모가 아이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180가지의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초보 엄마들의 가벼운 외출 팁부터, 집에서만 보내야 하는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바꿔 줄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제공한다. 또한, 산후 1년을 4분기로 나눠 그 시기에 알맞은 활동들을 수록해 놓아 엄마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를 키우며 자아를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엄마로서 성장하는 과정이 기쁨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이 길잡이를 해 줄 것이다.


2. 스타일리시 맘


초보엄마들을 위한 행복한 지침서


스타일리시하게 살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해결책이 여기 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자기 자신도 사랑할 줄 아는 세련된 엄마들을 위한 책. 저자는 스타일리시 맘으로 살고 싶다면 ‘가족’과 ‘일’과 ‘자기 자신’이라는 3박자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임신과 출산, 첫 육아를 겪는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스타일 고수인 저자가 엄마가 돼가는 과정에서 직접 터득한 지혜인 만큼 초보 엄마들의 스타일을 지켜주는 데 매우 적절한 처방이 될 것이다.


<스타일리시 맘>은 그 처방으로 마인드, 패션, 몸매 관리, 육아라는 네 가지 분야에 대한 스타일링 노하우를 제공한다. 뱃속 아기와 내가 함께 즐거운 태교부터 옷 잘 입는 엄마가 되기 위한 코디법과 쇼핑법, 5년은 어려 보이는 피부와 몸매관리, 내 아이 폼 나게 키우는 법까지 스타일 있게 살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이 눈에 띈다. 특히 시간이 없는 워킹맘에게는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해 '스타일리시 맘'이 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3. 김희선의 해피맘 프로젝트


초보엄마들을 위한 행복한 지침서



이 책은 엄마의 마음처럼 보드랍고 따뜻한 임신과 출산을 다룬 가이드북으로 임산부들을 위해 행복 전도사가 되겠다고 자청한 김희선의 해피맘 프로젝트.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여배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희선이 임신과 출산을 두려워하는 예비 엄마들에게 생생한 정보와 출산에 관한 지식을 전달한다.


기존에 있었던 딱딱한 임신·출산 책들과는 달리 예쁜 아기 낳는 비법과 예쁜 엄마 되는 법, 공주처럼 특급 대우를 받는 산후조리 처세술 등 총 15장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첫 산부인과 어떻게 고를까?’, ‘입덧, 괴롭지만 괜찮아’ 등 예비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무엇보다 생생한 경험이 살아 있는 책으로 김희선의 임신일기, 사생활 이야기 등 실제 좌충우돌 임신·출산기를 담고 있어 흥미롭다.




김현희 기자 faith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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