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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60선 회복..LTE株 서비스 앞두고 'UP'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1초

보호예수 해제 부담 골프존 8% 급락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4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463.54로 46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후 장 초반 고가를 465선까지 올리기도 했다. 이후에도 463~465선 사이를 오가며 강세를 유지했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20포인트(0.91%) 오른 463.77을 기록했다.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6거래일째 '팔자'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그 강도는 줄었다. 이날은 1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은 닷새째 순매수에 나서면서 기관과 함께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19억원, 3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주요 업종들도 대부분 올랐다. 특히 삼륭물산(15.0%), 크린앤사이언스(5.26%) 등의 강세에 힘입어 종이목재 업종이 4.17% 올랐다.


통신장비(2.37%), 반도체(2.23%), 비금속(2.61%), 기계장비(2.27%) 등의 오름세도 눈에 띄었다. 인터넷(1.31%), IT하드웨어(1.75%), IT부품(1.02%), 화학(1.16%), 의료정밀기기(1.46%)도 1% 이상 올랐다.


반면 골프존이 보호예수 해제 물량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며 8% 이상 급락한 영향 등에 소프트웨어 업종이 2.11% 내렸고 운송(-1.14%), 섬유의류(-0.47%)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희비가 엇갈린 양상이었다. 서울반도체가 3.83% 오르며 시총 3위 자리를 탈환했고 다음(2.03%), CJ오쇼핑(0.43%), 동서(1.34%), 네오위즈게임즈(0.60%), 에스에프에이(3.42%), 포스코켐텍(2.57%), 포스코 ICT(0.14%) 등도 상승했다.


반면 CJ E&M(-0.67%), OCI머티리얼즈(-0.48%), SK브로드밴드(-0.12%), 성우하이텍(-0.83%), GS홈쇼핑(-0.72%)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은 다음달 롱텀에볼루션(LTE)의 상용 서비스를 앞두고 다산네트웍스(14.60%), 케이엠더블유(6.25%), 웨이브일렉트로(3.39%), 이노와이어(2.44%)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동원수산, 사조오양 등 수산주들의 동반 상승에 코스닥 업체인 신라에스지도 9.22%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5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601종목이 올랐고 2종목은 하한가, 342종목이 내렸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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