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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할머니 육아학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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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사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행복한 할머니 육아학교’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할머니들의 육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육아부담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손자·녀(0~7세) 양육 할머니와 예비 할머니를 대상으로 ‘행복한 할머니 육아학교’를 연다.


최근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 환경 변화로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할머니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할머니들의 육아를 적극 지원, ‘아이 낳고 기르기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할머니 육아학교’는 동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위탁해 7월,10월, 2차에 걸쳐 사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된다.


▲발달원리에 따른 양육방법과 생활습관 가꾸기▲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는 미술활동 ▲응급상황 대처법 ▲동화 구연 ▲손자·녀 훈계법 ▲손 유희, 동요 배우기 ▲육아지혜 나누기 등을 교육해 손자·녀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1차 당 6회 과정으로 구성, 1회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1차 교육은 오는 7월 4일 개강해 25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다음달 4일까지 1차 교육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동작구내 손자·녀 양육 할머니, 예비 할머니는 전화(☎820-9724, ☎588-3508) 또는 홈페이지(http://dchfc.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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