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애경은 올 여름 조성아루나의 메이크업 컬렉션 '샤이니 피버'와 전문 헤어 브랜드 '헤어엔'을 내세워 애경의 기술과 전문가의 노하우로 여름 뷰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조성아 루나는 2006년 9월 애경의 브랜드 파워와 메이크업 전문가 조성아가 만나 처음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라는 장을 연 장본인. 고품격 화장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2010년 961억원의 매출을 기록, 출시 5년만에 시장규모는 18배나 초고속 성장했다.
6월에 출시된 '샤이니 피버' 컬렉션은 3in1솔루션, 스킨 피트니스 컬러링, 워터 컬러링 키트 등 총 9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주 자수정 추출물을 함유한 미세한 펄이 빛을 받으면 화사하게 빛나 얼굴에 입체감은 물론,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톤을 연출해 주다. 또 3in1 솔루션 제품에 자외선 차단지수(SPF) 30을 추가해 생활 속 자외선 차단은 물론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어 물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발수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샤이니 피버 메이크업은 예년과 달리 색조 메이크업이 추가되어 눈길을 끈다. 제품을 여러 개 덧바르지 않는 계절적 특성상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눈과 입술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간편한 제품으로 세련된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
헤어엔 역시 국내 헤어 스타일링의 최고 권위자인 '라메종 0809' 이종문 원장의 25년 노하우와 애경의 기술이 만나 탄생한 전문 헤어케어 브랜드다.
모발 구조의 핵심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이 모발 구조를 튼튼하게 해주고 큐티클 침투에 유리한 저분자 단백질 시스템이 모발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 매일 1분 투자로 청담동 미용실의 전문 관리를 받은 효과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NS홈쇼핑에서 판매중인 헤어엔은 매 방송마다 목표 수량보다 20%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방송 초반부터 몰려드는 주문전화로 인해 정규 방송 시간보다 일찍 마감하는 등 업계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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