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ITX시큐리티는 자기주식 24만주를 취득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21일부터 장내에서 직접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TX시큐리티 관계자는 "상장 이후 계속된 실적부진으로 주가가 하락을 거듭했으나 회사의 미래가치에 비해 저평가됐다"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IP기반 신제품에 대한 주요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면 현 주가가 낮은 수준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 양산될 IP기반의 NVR(Network Video Recorder) 제품과 IP 카메라가 최근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보안 제품 전시회인 IFSEC 등에서 선보여 신제품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TX시큐리티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6억원 적자였다.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매출액은 3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48% 감소를 기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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