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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65% "스토커같은 지원자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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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65% "스토커같은 지원자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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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스토커처럼 특정 기업에 집착하는 지원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1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6%가 '입사에 과하게 집착하고 부담스러운 행동을 하는 ‘스토커형 지원자’가 있다'고 답했다.

스토커형 지원자의 행동 1순위는 ‘계속해서 지원한다’(80.5%)였다. 이어 ▶‘탈락 이유를 추궁하듯 물어본다’(39.1%), ▶‘개인 연락처를 알아내서 계속 연락을 취한다’(23.4%), ▶‘회사에 계속 찾아온다’(5.5%) 순이었다.


스토커형 지원자에 대한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88.3%는 ‘말귀를 못 알아 듣는 것 같아 부정적으로 보인다’고 했다. ‘열정적인 자세로 판단되어 긍정적으로 보인다’(11.7%)는 의견도 있었다.

대처방안으로는 ▶‘알아듣게 다시 설명한다’(51.6%)가 가장 많았고, ▶‘연락을 차단한다’(32.0%)가 뒤를 이었다. 그밖에 ▶‘무시한다’(10.9%), ▶‘일단 일을 시켜본다’(1.9%) 등이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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