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미국에서 플로리다주의 집값이 1년새 가장 많이 떨어질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전문가인 애미 호크는 20일 투자전문사이트인 마켓워치에 기고한 글에서 내년 이맘때 미국에서 집값이 가장 뛸 지역과 반대로 가장 떨어질 지역을 5군데씩 선정했다.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의 단독주택을 기준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플로리다의 델토나/데이토나 비치/오몬드비치 지역 집값은 1년뒤 6.7% 추락,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할것으로 전망됐다.
네바다주의 르노/스파크지역도 6%, 플로리다주의 오칼라지역도 5.8% 정도 집값이 내릴것으로 예상됐다.
또 오리건주의 포틀랜드는 5.6%, , 역시 플로리도주의 템파/ 세인트피터즈버그/클리어워터는 5.5% 의 집값 하락세가 점쳐졌다.
반면 노스다코다주의 비스마르크시는 1년새 집값이 3.8% 증가해 미국내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할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주의 위치타 폭포와 뉴욕주의 버팔로/나이아가라 폭포지역도 각각 2.6%와 2.1% 주택가격이 뛸것으로 조사됐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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