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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출신 CEO··· 기술향상 1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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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영 효성그룹 중국 총괄 사장은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효성그룹은 지난 1월26일 중국 총괄 임무를 김규영 사장에 맡겼다. 효성그룹 섬유PG CTO(최고기술경영자)를 역임한 김 사장은 효성의 타이어코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안팎에서 평가 받는 인물이다.

엔지니어 출신 CEO··· 기술향상 1등 공신 김규영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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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와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은 화학섬유 부문 엔지니어 출신답게 효성의 섬유부문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 경쟁력 향상을 이끌었다.


이를 기반으로 미주와 유럽, 아시아를 망라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효성이 타이어코드 세계 시장 점유율을 40%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글로벌 넘버원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는 데 기여했다.

섬유소재 분야 기술력 강화에 대한 국가적인 공헌도 인정받아 지난 2006년 부사장 시절에는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1948년생인 김 사장은 지난 1972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에 입사해 2000년 효성그룹 섬유PG 나이론원사PU장과 최고기술경영자(CTO), 타이어보강재PU장을 거쳐 지난 1월 효성그룹 중국 총괄 사장에 임명됐다.


▲ 김규영 효성그룹 중국총괄사장 프로필


1948년 5월2일생. 부산고, 한양대 섬유공학과 졸업
1972. 동양나이론 입사
1990. 동양나이론 울산공장 부공장장(이사)
1995. 동양나이론 언양공장장(상무)
1996. 동양나이론 안양공장장
2000. 섬유PG 나이론원사 PU장(전무)
2004. 섬유PG 나일론원사 CTO 부사장
2011. 효성그룹 중국 총괄 사장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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