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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200m 우승..그랑프리 3관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4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샌타클래라 국제그랑프리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도 우승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조지 F. 헤인즈 국제수영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92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골인했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세웠던 아시아 신기록(1분44초80)에 1초12가 뒤지는 좋은 기록이다.


이로써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100m와 400m에 이어 200m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대회 3관왕이 됐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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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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